새비나무 새비나무

자주색 모란을 사랑하는데 사라졌어요. 새로 사다 심은 모란이 올해 2년 차에 엄청 많은 꽃을 피웠네요 하얀 모란인 줄 처음 알았어요. 자주색 모란이 아니라니... 백 모란이 눈에 익숙해지면 사랑하게 되겠지... 모란은 물을 싫어해요 십수 년 시행착오로 알게 되었네요 2년 동안 비 오는 거 말곤 한 번도 물을 주지 않았어요. 앞으로는 땅 높이에서 30센티 이상 올려 심어야겠어요. 그래야 장마 때 뿌리들이 물에 잠기는 사태를 막을 수 있어요. 자주색 모란을 또 사야겠네...

저는 트림 잘 시키는 도사 수준인데요. 아기가 분유를 다 먹었다면 바로 안아도 되는 아기가 있고 1~2분 기다렸다 안아야 되는 아기가 있어요. 잘 관찰해 보시고요. 바로 안아도 젖을 토한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바로 안아도 돼요. 아기를 안아 올려서 오른쪽 어깨 위에 세워 안아요. 아기의 양팔이 부모님의 어깨너머로 내려가야 해요. 그렇게 되면 아기는 부모님 가슴팍에서 서 있는 자세가 되지요. 부모님의 오른쪽 팔로 아기의 엉덩이 밑에 받치고 왼손으로 아기의 목뒤에서 톡치며서 쓰윽~ 쓸어내려요. 천천히 리듬을 타면서 반복하면 트림을 시원하게 한답니다. 금방 할 때도 있고 오래도록 안 할 때도 있는데 안 할 때는 부모님이 일어나서 걸어 다니며 하면 아기의 등이 곧게 펴져서 금방 하게 돼요. 분유를 다 먹고 트림을..

노란 달맞이꽃과 분홍 달맞이꽃이 앙증맞고 귀엽게 피었습니다. 무리지어 피어나니 하늘하늘 아름답습니다.

백합이 피어 마당가득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해가 질 무렵이면 향기를 더욱 짙게 뿜어내지요. 백련초는 제주도에서 왔다는데 노란 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렇게 가시가 많은 선인장에서 어쩜 저리 여리여리한 꽃이 피어나는지 신기합니다.

클레마티스의 매력에 빠져 작년 봄에 꽃피기 전 화분을 3개 샀어요. 꽃집 사장님께서 다 다른색이라고 해서 어떤 색이 필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모두 다 같은 색이 피네요. 클레마티스 이름을 알고 싶어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이름이 수백가지라는 걸 알았어요. 처음엔 30~40가지라는 글을 읽고 이름을 다 외우겠다고 이름과 색깔 꽃잎의 수 , 수술의 색과 모양 꽃잎의 무늬 등등을 메모하며 적어보니 비슷비슷한데 이름이 다 다르고 메모한 것만 벌써 백가지가 넘어서 포기~ 파란색, 분홍색, 하얀색, 보라색의 클레마티스를 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패랭이 꽃은 땅의 영향을 받는건지 한 뿌리에서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진 꽃이 피어요. 카네이션은 6월이 되면 가격이 저렴해져요. 노지 월동이 어려워 여러번 죽였지만 올해는 추워지기 전에 집안으로 들여놓기로 맘을 먹고 싸게 샀어요. 꽃이 지고 없었지만 배수가 잘 되고 볕이 좋으니 다시 꽃을 많이 피어내고 있어 정말 예뻐요.

붉은 병꽃나무 다 피어나고 작약과 장미들이 피어나던 5월 붉은 병꽃나무는 이웃집 수돗가에 흐드러지게 핀것이 그늘도 만들어주고 꽃이 오래 피어 있어서 가지를 얻어다 삽목해서 키웠어요. 봉우리 일때도 이쁘고 피어서도 이쁘고 나중에 수돗가에 그늘이 만들어지면 빨래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물만 먹고도 쑥쑥 잘커서 정말 이뻐요.

써니네꽃 (naver.com) 써니네꽃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예쁘게 꽃이 필 꽃모종을 판매합니다. smartstore.naver.com 꽃모종 싸게 파는 곳 알려 드릴게요. 꽃모종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곳이예요. 기억하기도 쉬워요. 써니네꽃. 제가 사랑하던 꽃이 있었어요. 꽃이름도 모르고 씨앗을 잃어버려서 우리집에서 그 꽃이 사라져 버렸지요. 올해 삼년째 그 꽃을 찾아 헤매이다가( 꽃집 사장님들께 사진을 보여 주며 이 꽃 이름 아세요? 하고 물어보고 다녔어요.) 인터넷으로 봄꽃 . 여름꽃. 가을꽃. 외국꽃. 서양꽃... 막 검색도 해보고 하다가 드디어 이름을 알게 되고 좋은 블로그 사장님을 알게 되었어요. '아마플록스' 그 꽃을 보고 무작정 오래된 게시글에 꽃을 구하고 싶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친절..